2025년 1월, 중국 배우가 미얀마의 악명 높은 KK 스캠 단지에서 구조되면서 스캠 단지들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4년 12월 말, 왕싱(Wang Xing)은 연기 일자리를 제안받고 태국 매솟(Mae Sot)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그는 납치돼 국경을 넘어 한 단지로 끌려갔다. 스캠 단지에 끌려오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저축을 속여 빼앗도록 강요받는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종종 폭력적인 처벌을 받는다. 왕싱의 사례에서 특별한 점은 가짜 구인 광고나 납치, 수천 명의 전 세계 피해자들이 모인 단지로의 밀입국이 아니었다. 오히려 이례적인 것은 그 구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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